※ 본 포스팅은 작성자가 셀프 등기를 하면서 준비했던 과정을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작성자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으며, 모든 판단과 결정은 본인의 책임 하에 진행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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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 2021/12/23 22:15
상반기 집값이 계속 오르는 불안감에 어쩔 수 없이 '패닉 바잉(Panic Buying)'를 할 수밖에 없었고, 말 그대로 있는 돈 없는 돈을 끌어모아 대출까지 해서 소위 말하는 '영끌'을 하여 아파트 매수를 진행하였다.
아파트를 알아볼 당시 매물이 씨가 말라 우여곡절 끝에 부동산 거래를 겨우 마무리할 수 있었고, 잔금을 치르기 전 일주일 정도 와이프가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셀프등기까지 온전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잔금을 치르고 등기소로 달려가서 셀프 등기를 위해 준비한 서류를 제출했다. 지인들 중에 셀프 등기를 했다가 서류 미비로 두세 번 왔다 갔다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했지만 꼼꼼한 와이프 덕분에 한 번에 등기 신고를 마칠 수 있었다.
등기를 마친 후 주말 포함 약 6일 후에 등기완료 통지서를 받을 수 있었다.
요즘은 '법무통'이라는 앱을 통해서 법무사를 통해서 등기 신청을 진행하여도 과거 대비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해졌지만, 우리는 두 사람이 열심히 노력하여 처음으로 구매하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등기도 셀프로 진행하였다.
취등록세를 제외하고 셀프 등기에 소요된 총비용은 국민주택 채권을 즉시 매도하여 '1,521,260원'이 들었다.
셀프 등기의 세부 절차에 대해서는 추후 개별 포스팅을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며, 2021년 11월 기준으로 셀프 등기를 하기 위한 필요한 절차 및 준비 서류들, 그리고 소요된 비용은 엑셀 파일로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셀프 등기에 필요한 절차 및 서류들 정리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팅 하단 첨부파일 참고
1. 매도인(파는 사람) 준비 사항
1) 매도인 주민등록초본
2) 매도인 인감증명서 '부동산 매수자용'
3) 등기 권리 필증
4) 위임장 인감 날인
2. 매수인(사는 사람) 준비 사항
1) 매매계약서
2) 부동산 거래 신고 필증 (https://hermeshyun.tistory.com/102)
3) 매수인 주민등록등본
4) 가족관계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번호 모두 나오게)
5) 토지 대장 (대지권 등록부)
6) 건축물대장 (집합건물 전유부 포함)
7) 소유권이전 등기신청서(e-Form) (추후 포스팅을 통해 출력 방법 업데이트 예정)
8) 등기신청 수수료 납부 영수증 (추후 포스팅을 통해 출력 방법 업데이트 예정)
9) 위임장 공양식 (추후 포스팅을 통해 출력 방법 업데이트 예정)
10) 국민주택 채권 매입 및 채권 매입 번호 (추후 포스팅을 통해 출력 방법 업데이트 예정)
11) 취등록세 납부 및 납부영수증 (추후 포스팅을 통해 출력 방법 업데이트 예정)
12) 도장 (인감도장 필수 아니나 권장)
준비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필요한 부수는 아래 첨부파일에 자세히 정리하였습니다.
머리말에도 작성하였 듯이 파일 공유 시 반드시 출처를 명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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