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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게임

PC 버전보다 살짝 아쉬운 '더 위쳐 테일즈: 쓰론브레이커(The Wicther Tales: Thronebreaker)' 안드로이드(모바일) 버전 30분 플레이 후기

by 뚱주아빠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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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버전보다 살짝 아쉬운 '더 위쳐 테일즈: 쓰론브레이커(The Wicther Tales: Thronebreaker)' 안드로이드(모바일) 버전 30분 플레이 후기)

 

※ 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더 위쳐 테일즈: 쓰론브레이커 653버전(2021/6/19) 기준 플레이 후기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더 위쳐 테일즈: 쓰론브레이커(The Wicther Tales: Thronebreaker)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태블릿으로 플레이했을 때의 아쉬움이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2018년 PC, PS4, Xbox으로 출시된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Thronebreaker: The Wicher Tales)의 이식 버전이기 때문에 모바일로 이식하면서 유저 인터페이스가 떨어지는 부분을 다룹니다.

 다만, 본 포스팅 작성 시점(2021/6/19)인 653버전 기준으로 작성된 포스팅이기 때문에 추후에 업데이트를 통해 이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부분이 개선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PXwq5rsOz88

더 위쳐 테일즈: 쓰론브레이커(The Wicther Tales: Thronebreaker) 트레일러(한글 자막 有)

 

 

 PC 버전으로 출시된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Thronebreaker: The Wicher Tales)의 이식 버전이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스토리, 음악(BGM), 그래픽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수집형 카드게임으로서는 수작(秀作)인 정말 좋은 게임이고, 위쳐(The Wichter) 세계관을 잘 표현하였으며, CD Projekt Red의 수집형 카드 게임인 궨트(Gwent)의 싱글 플레이(스토리)이기 때문에 위쳐 세계관을 좋아하시거나 궨트를 플레이하시려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m_PklcSwCo

원작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Thronebreaker: The Wicher Tales)' 공식 게임 플레이 예고편

 

 

 포스팅 날짜 기준 스팀(Steam)에서 21,000 원에 판매되고 있는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Thronebreaker: The Wicher Tales)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겼기 때문에 아직 쓰론브레이커와 궨트의 참맛을 아직 못 느끼신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CD Projekt Red의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적극 환영한다!

 

 다만, 아쉬운 점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유저 인터페이스 특히 이동 부분, 두 번째는 Xbox Controller 미지원이다.

 

https://youtu.be/T-OISjFBlAA

더 위쳐 테일즈: 쓰론브레이커(The Wicther Tales: Thronebreaker) 안드로이드(모바일) 버전 30분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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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아쉬운 점 : 이동 부분에 있어서 유저 인터페이스

 

 쓰론브레이커는 넓은 지역을 오가면서 전투를 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며, 퀘스트를 해결하기 때문에 이동이 편해야 한다. 그래서 나중에 후반부에 자원(금과 목재)을 들여 주인공인 메브의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것이 있을 정도로 이동량이 생각보다 꽤 된다.

 

 문제는 모바일로 인식을 할 때 이동을 단순 터치로만 되게 했다. 이동할 때마다 터치를 해줘야 하는데 이동량이 많고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손가락이 아프다. 소위 말하는 양산형 게임에서 볼 수 있듯 십자키를 지원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이식에만 그친 것이 아쉽다.

 

 게다가 iOS 버전의 경우 2020년 7월 9일에 출시했기 때문에 이러한 피드백을 받아서 개선을 했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유저 입장에서는 아쉽다. 하고 싶었어도 싸이버펑크 2077(Cyperpunk 2077) 개발 그리고 후폭풍 때문에 못 했겠구나...

 

 

두 번째 아쉬운 점 ; Xbox Controller 미지원

 

 이동하기 너무 불편해서 먼지 쌓이고 있던 엑박 컨트롤러를 다시 꺼냈는데 게임에서 지원이 안 된다! 처음에는 중간에 연결했기 때문에 제대로 반응을 안 하는 줄 알고 재실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인식이 안 된다.

 

 혹시 컨트롤러 자체가 문제가 있나 게임 종료 후 태블릿에서 이리저리 Xbox 컨트롤러의 버튼을 눌러봤는데 방향키부터 A, B 버튼이 모두 잘 작동했다.

 

 여기서 또 아쉬운 점이 원작 (PC 버전)에서는 컨트롤러 지원이 잘 되었는데 모바일로 이식하면서 컨트롤러 미지원이 된 점이 너무 아쉬웠다. 물론, 21,000 원짜리를 안드로이드 및 iOS 이식 후 공짜로 판매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단점은 눈감아줄 수 있지만 원작을 키마(키보드 + 마우스)보다는 컨트롤러로 더욱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에서는 조금 아쉽다.

 

 향후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위에 언급한 단점들은 해소될 여지가 있고 '더 위쳐 테일즈: 쓰론브레이커(The Wicther Tales: Thronebreaker)'가 정말 재밌는 게임이기 때문에 혹시 제 포스팅을 보고 실망하지 마시고, 꼭 한 번 플레이해보시길 당부드립니다! 유저 인터페이스가 살짝 아쉬운 것이지 게임은 정말 잘 만든 게임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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