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논현] 매콤하지만 계속 땡기는 '금강바베큐' 후기

[강남/신논현] 매콤하지만 계속 땡기는 '금강바베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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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업데이트 : 2023/08/28

 

 

오래간만에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띠 동기들과 모임을 가졌다.

 

장소는 모두가 오기 편한 강남으로 정해졌는데 강남역은 붐비니 신논현역에서 모이자는 의견이 나왔고, 띠장이 '금강바베큐'를 추천해서 만장일치로 금강바베큐에서 보기로 했다.

 

생각해 보면 신논현역 근처에서 모임을 가졌던 적이 손에 꼽은 것 같은데 네이버 지도를 보니 숨겨진 맛집들이 많았다.

 

 

[강남/신논현] 매콤하지만 계속 땡기는 '금강바베큐' 후기

 

금강바베큐는 신논현역 1번 출구에서 약 300m 정도 걸으면 오른 편에 위치한 가게이다.

 

처음에 가게 앞에서 잠시 주춤했는데 문이 여러 개여서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잠시 헤매다가 왼편의 문으로 들어갔다.

 

[강남/신논현] 매콤하지만 계속 땡기는 '금강바베큐' 후기

[강남/신논현] 매콤하지만 계속 땡기는 '금강바베큐' 후기

 

다행히 왼편 문으로 들어가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바로 있었고, 마침 동기들이 2층에 자리를 잡아서 얻어걸리긴 했지만 한 번에 입구를 잘 찾은 셈이 되었다.

 

1층에서 치킨을 튀기기 때문에 1층은 자리가 살짝 좁은 감이 있었는데 2층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넓어서 놀랐다.

 

 

[강남/신논현] 매콤하지만 계속 땡기는 '금강바베큐' 후기

 

금강바베큐 2층으로 올라가니 창가 쪽에 8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동기들이 한 번에 모인 것이 아니어서 의자를 더 가져오고 조금 당겨서 앉으니 10명이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치킨집이지만 메뉴가 치킨뿐만 아니라 떡볶이, 골뱅이소면, 골뱅이쫄면, 모듬소시지, 해물어묵탕, 얼큰한 번데기탕, 욱표, 오징어, 먹태, 노가리 등 메뉴가 많아서 치킨도 먹고 다른 음식도 먹을 수 있었다.

 

메뉴 탐색을 끝나고 주문 시작! 첫 음식은 가게의 시그니처/메인 메뉴인 숯불 바비큐로 시작했다.

 

 

[강남/신논현] 매콤하지만 계속 땡기는 '금강바베큐' 후기

 

제목에서 썼듯이 금강바베큐의 숯불 바비큐를 먹었을 때는 생각보다 매콤해서 놀랐다.

 

하지만 맛있기 때문에 매콤하지만 계속 먹게 되었고, 나중에는 후라이드 치킨을 남은 숯불 바비큐 소스에 찍어 먹으면서 매운 혀를 맥주로 달래기도 했다.

 

사람이 많은 관계로 맥주는 3,000 cc 피처로 통일해서 계속 시켰다. 치킨은 숯불 바비큐뿐만 아니라 숯불소금구이, 후라이드 치킨도 시켰고, 해물치즈떡볶이와 골뱅이소면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보통 메뉴가 많은 곳은 맛이 없다고 하는데 금강바베큐는 시키는 음식 모두 중간 이상은 해서 많이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남김없이 음식을 다 먹었던 것 같다.

 

[강남/신논현] 매콤하지만 계속 땡기는 '금강바베큐' 후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MBA/큼바/Korea MBA 전통?대로 1/n을 하려고 했으나 곧 결혼하는 친구가 흔쾌히 저녁 값은 내서 아쉽게도? 내돈내산 후기를 쓸 수는 없었다.

 

 

이상으로 "[강남/신논현] 매콤하지만 계속 땡기는 '금강바베큐'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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