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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침대에 누워 유튜브나 넷플릭스 감상이 일상인 요즘 거치대가 없다 보니 핸드폰을 오래 들고 있으면 팔이 아파서 옆으로 돌아누워서 보는 경우가 많았다. 폰이 작기 때문에 거치대의 필요성을 딱히 못 느꼈는데 이제 갤럭시 탭 S7도 생겼겠다 침대 거치대가 필요해서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루아모 침대 12.9 아이패드 태블릿 거치대 : 루아모스토어
[루아모스토어] 루아모 공식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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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Danawa)와 네이버 쇼핑을 검색해 보니 루아모 침대 12.9 아이패드 태블릿 거치대 TH1 평이 괜찮아서 구매를 했다.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루아모 침대 태블릿 거치대를 주문한 이유가 조립 상태로 와서 따로 조립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목요일 주문 마감 전에 주문했더니 바로 다음 날인 금요일에 도착했다. 문제는 이때 주인공인 갤탭이 도착을 안 해서 갤탭이 도착할 때까지 미루다가 거치대를 개봉하고 침대에 설치를 했다.
제품 디테일 컷에서 볼 수 있듯이 거치대가 완제품이기 때문에 따로 조립할 필요가 없다! 거치대 특성상 조립을 잘못하면 사용하다가 폰이나 태블릿을 떨어뜨릴 수가 있는데 루아모 침대 태블릿 거치대는 조립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튼튼하다.
침대 헤드에 닿는 부분은 실리콘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상처가 나질 않는다. 클램프(집게)를 침대 헤드에 끼운 뒤 클램프 조이개를 돌리면 쉽게 침대 헤드에 설치할 수 있다.
루아모 거치대를 고른 이유 중에 하나가 길이인데 쭉 펼쳤을 때 1.1M이다. 충전기도 그렇고 길이가 너무 짧아도 문제고 너무 길어도 문제인데 1.1M는 위 사진에서처럼 쫙 펼쳤을 때 적당한 길이라서 만족한다. 참고로 안전을 위해서 루아모에서는 쫙 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다음은 거치대 설치 후 실 사용후기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침대 태블릿 거치대를 설치한 후 일단 팔이 아프지 않아서 좋다. 폰이든 태블릿이든 끼워주면 조작할 때 외에는 계속 들고 있지 않아도 되니 편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아무래도 팔로 폰이나 태블릿을 들고 있으면 눕는 자세도 완전히 눕는 게 아니라 고개를 살짝 들게 되는데 머리를 베개에 푹 파묻고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감상하면 되니까 목도 덜 아픈 것 같다ㅎㅎ
앞에서 쭉 장점을 얘기했으니 이제 단점을 얘기할 차례
첫 번째 단점은 태블릿을 직접 거치하는 부분이 별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벌어지는데 너무 쉽게 벌어져서 혹시 고정이 제대로 안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의 기우일 수도 있지만 처음에 갤탭을 거치하기 위해 벌렸을 때 너무 잘 벌어져서 조금 놀랐다.
두 번째는 관절을 구부릴 때 힘을 생각 이상으로 줘야 한다.
물론 튼튼하게 폰과 태블릿을 고정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겠지만 생각보다 관절을 구부릴 때 힘이 많이 필요하다.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안 한 지가 거의 반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힘을 꽤 줘야 한다.
다 설치한 후에 리뷰를 쓰려고 스마트 스토어를 들어갔는데 루아모에서는 클램프 조이개가 끝나는 부분과 태블릿을 거치하는 부분은 미세 조절만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관절 부분이 튼튼해서 걱정은 되지 않지만 혹시 몰라서 스마트 스토어의 설명대로 미세 조절 부분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다시 관절의 각도를 조절했다.
마지막은 거치대를 제거한 후 혹시 침대 헤드에 상처가 남아있나 확인했다. 실리콘 재질 덕분에 헤드는 상처 하나 없어서 침대뿐만 아니라 식탁, 컴퓨터 책상 등 다른 장소에 쓸 때도 상처 걱정 없이 루아모 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
루아모 침대 12.9 아이패드 태블릿 거치대 TH1 사용후기(솔직후기)
1. 설치가 쉽다
2. 12.9 아이패드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폰과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다
3. 각도 조절을 위해서 관절을 구부릴 때 약간 힘들다
이것으로 루아모 침대 12.9 아이패드 태블릿 거치대 TH1 설치 및 사용후기(솔직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