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2022년 5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나는 즉석 떡볶이보다는 이미 조리된 떡볶이를 선호하는 편인데 와이프는 즉석 떡볶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덕분에 홍대에 있는 '또보겠지떡볶이집'도 알게 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와이프가 오래간만에 즉석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방문하던 덕성여대 근처에 도레미분식 즉석떡볶이를 방문했다.
덕성여대 앞 '도레미분식 즉석떡볶이'는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덕성여대 정문 쪽으로 향하면 우측에 하나은행 건물이 보이는데 그 사잇길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즉석 떡볶이의 매력은 아무래도 내 눈앞에서 떡볶이가 만들어지는 처음에는 흰색에서 점차 붉은빛으로 변해가면서 내가 아는 떡볶이가 되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
보글보글 거품이 읽어나고 조금씩 조리다 보면 간이 배면 맛있는 떡볶이 완성!
2인분 양이 부족하지 않았지만 빠지면 섭섭한 라면사리, 야끼만두 2개, 김말이 2개를 추가하고, 한국인의 마무리는 언제나 그렇듯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볶음밥까지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다시 움직이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다.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계산을 할 차례! 확실히 대학가답게 가격이 저렴했다.
둘이서 즉석떡볶이 2인분 8,000원 + 라면사리 2,000원 + 야끼만두 2개 1,000원 + 김말이 2개 1,000원 + 볶음밥 2,000원 = 합계 14,000원이 나왔다.
와이프가 대학생 시절에 비하면 가격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성인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인당 7천원이 나왔으니 확실히 가성비는 최고인 것 같다!
집에서 멀어서 아쉽지만 만약 집 근처에 있었다면 자주 가고 싶은 즉석떡볶이 가게이다.
여대 앞이라서 예쁜 카페들이 많았는데 확실히 대면 수업으로 전환이 되어서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가는 카페마다 자리가 꽉 차있어서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리고 집으로 향했다.
'리뷰 > 장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돈내산] 어린이집 토마토 분갈이 @ 강원농원(강동화훼단지 5호) (0) | 2022.08.22 |
|---|---|
| 두 번째 강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COVID-19) PCR검사 후기 (0) | 2022.08.09 |
| 강동구(강동구의회 민원여권과) 여권 발급 후기 및 여권발급 신청서 작성방법 (0) | 2022.05.13 |
| [지난 오늘 글] 헝가리의 경주 '에스테르곰(에즈테르곰, Esztergom)' 여행 (0) | 2022.04.15 |
| [지난 오늘 글] 물보다 사람이 더 많았던 물의 도시 베네치아(베니스, Venezia, Venice) feat. 부활절 휴일 (0) | 2022.04.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