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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주 성장일기 :)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by 뚱주아빠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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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 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담고 있습니다.

※ 최종 업데이트 : 2023/06/08

 

 

동네를 산책하다 전봇대에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를 한다는 것을 보게 되었고, 주말에 특별히 할 일이 없기 때문에 타요를 좋아하는 뚱주에게 타요 뮤지컬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서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했다.

 

공연 일정은 하루에 총 세 번으로 11시, 14시, 16시 반 공연이 있는데 아무래도 오후에는 뚱주 낮잠 시간이니 오전 11시로 예매를 했고, 티켓은 현장 혹은 우편 수령이 가능한데 뚱주가 장소에 익숙해지도록 미리 갈 예정이라서 현장 수령으로 예매했다.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성남아트리움 기준으로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좌석은 1층 R석, 2층 S석이었다.

 

1층을 예매한 이유는 시야 문제도 있지만, 통로 근처에 앉을 경우 배우들이 객석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1층 통로 쪽을 예매하려고 했다.

 

 

뮤지컬 당일 성남아트리움에 여유 있게 도착한다고 도착했는데 너무 여유 있게 도착해서 뚱주가 조금 지루해 했다.

 

왜냐하면 일반 뮤지컬처럼 굿즈도 팔고, 구경할 곳이 많을 줄 알았는데 포토 스폿도 한 곳 밖에 없었고 굿즈는 대부분 장난감이었기 때문에 1시간 동안 들고 다닐 부모님들의 수고로움을 생각해서 공연이 끝난 후에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뚱주와 일찍 도착해서 딱히 할 게 없었다.

 

다음에는 입장 시간 등을 고려하여 20분 ~ 30분 전에 도착하면 맞을 것 같다.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굿즈와 별개로 티켓 수령처 옆에서 응원봉을 파는데 공연 중에는 사용이 불가하고 공연 끝부분인 포토타임 때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딱히 구매할 마음이 없기도 했지만 다행히 뚱주가 장난감만 관심을 보여서 응원봉은 구매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입장 관련해서 사소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다른 지역 공연의 경우 24개월 미만의 아이가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도 있었지만, 성남아트리움 공연의 경우에는 24개월 미만은 입장 자체가 불가했다.

 

4인 가족이 24개월 미만 아이를 동반하고 왔다가 현장에서 24개월 아이는 입장이 불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뒤늦게 티켓을 취소하니 마니 하는 것을 옆에서 듣게 되었다.

 

너무 일찍 도착한 탓에 딱히 할 게 없었기 때문에 미리 입장을 했다. 입장 전에 물품보관소 옆에서 아이 방석을 가져왔는데 티켓을 확인해서 조금 의아하긴 했다.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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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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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연이 시작하고, 처음에는 아동/가족뮤지컬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연출(演出)이 잘 짜여 있어서 놀랐다.

 

우선 '타요'의 경우 눈썹이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눈에 불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캐릭터의 표정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고, 소방차 '프랭크'의 경우 물을 뿜는 대신 비눗방울을 뿜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그 외에도 연출이 괜찮았던 부분이 있지만 내용 스포일러 및 저작권 문제로 연출이 좋았다 정도로만 넘어가려고 한다.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공연 시작할 때 안내가 되긴 했지만 구조대가 출동할 때 울리는 사이렌 소리가 생각보다 크고, 무엇보다도 불빛이 번쩍이는 게 강해서 눈이 아팠다.

다행히 뚱주가 놀라지는 않았지만 불빛은 자리 때문인지 계속 보면 눈이 아파서 눈을 감고 있기도 했다.

 

단점은 뮤지컬 내용 자체보다는 시작 후 입장이 불가함을 계속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늦게 입장한 관객을 계속 받아줘서 공연 관람에 방해가 된 것과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판권 문제인지 평소에 유튜브에서 듣던 타요 동요는 거의 없었고, 뮤지컬 제작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노래들이어서 노래가 나오면 박수를 치는 것이 다였다.

 

처음에는 뚱주가 평소 자신이 보던 유튜브 내용과 다르기 때문에 울거나 집에 가자고 조르면 어쩌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자신이 좋아하는 타요라서 집중을 하고 잘 지켜봤다.

 

65분 공연인데 30분은 집중해서 보고 20분은 나에게 매달려서 보고 나머지는 졸려서 반쯤 졸았던 것 같다.

 

그래도 첫 문화생활과 30개월임을 감안하면 뚱주가 잘 협조해 준 덕분에 나도 재밌게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를 보았던 것 같다.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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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

 

 

아동/가족뮤지컬이라서 그런지 포토타임이 무척 길었는데 제작사가 다년간의 아동/가족뮤지컬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포토타임도 무대 좌측, 우측, 그리고 중앙 세 번에 나누어서 촬영 시간을 가졌고, 평소 알고 있던 타요 동요를 불렀기 때문에 아이들의 호응이 무척 높았다.

 

아쉽게도 파워 I인 뚱주는 처음에는 멀뚱멀뚱 구경하다가 조금 익숙해지니 박수를 치는 정도에 그쳤지만 그래도 뚱주 나름대로 뮤지컬을 즐긴 것 같아서 뿌듯했다.

 

참고로 성남아트리움의 주소/위치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171번길 10 성남시의료원(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3309)이다. 성남아트리움 주소/위치를 잘 확인해야 하는데 잘 모를 경우 자칫 이매역과 야탑역 사이에 있는 성남아트센터를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성남아트리움'인지 아니면 '성남아트센터'인지 주소/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성남아트리움 주차장은 성남시의료원 주차장과 같이 있기 때문에 성남시의료원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차비 정산을 하면 된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30개월과 나들이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용감한 구조대 레스큐 타요' 관람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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