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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업데이트 : 2023/09/17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제조자동차' 직무방에 링크가 하나 공유되었다.
바로 참살... 아니 가로수길에서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가 열리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는 사실! 2023 고연전 여파로 '길'이 붙으면 자동으로 참살이길이 튀어나오는 마법...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인원수를 선택하면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네이버 예약 끝!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날짜/시간/위치/네이버 예약
-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날짜 : 2023년 9월 16일(토) ~ 9월 19일(화)
-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시간 : 10:00 ~ 19:00(입장 마감 18;30)
-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5(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45-14 가로수길 지스퀘어 1F)
어느덧 예약일이자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오픈일인 9/16(토)가 되었고, 뚱주와 만반의 준비를 하고 3호선 신사역 가로수길로 향했다.
가로수길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것은 아마도 2019년 결혼 준비를 하면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한다고 들렸던 것 같은데 오래간만에 방문한 가로수길은 너무나 썰렁했다.
코로나(COVID-19)로 인해 가로수길의 주요 방문자인 일본인이 가로수길을 찾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임대료가 너무 비싼 탓인지 가로수길 메인 도로임에도 임대문의가 붙어 있는 공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것이 건물주 걱정...
지도를 안 보고 가서 지나칠 뻔했지만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는 통유리로 되어있고, 람보르기니 6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60과 람보르기니 로고인 황소의 뿔이 60 숫자 위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사전 예약한 경우 안내 데스크에서 간단하게 네이버 예약 여부를 확인한 후 입장이 가능하며, 데스크에 있는 QR 코드를 확인하면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현장 등록한 사람은 없었는데 특별히 라운지가 붐비지 않는다면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현장 등록 후 관람이 가능하다.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를 들어서면 왼쪽에는 빨간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오른쪽에는 보라색 람보르기니 디아블로가 입장객을 맞이한다.
람보르기니 쿤타치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구경한 후 라운지 뒤쪽에 있는 공간을 구경하기로 했다.
라운지 뒤편에는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람보르기니 60주년을 축약한 그림, 람보르기니를 체험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그리고 람보르기니 머천다이즈가 있다.
나의 경우 완전 오픈할 때는 아니지만 이른 시간에 입장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 있게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뒤 공간을 구경할 수 있었다.
뚱주와 2022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Formula E Seoul ePrix(포뮬러 E 서울 E프리) eVillage(e빌리지) 체험 때 한 번 해봐서 뚱주가 관심을 보일 줄 알았는데 낯선 공간이라서 그런지 뚱주가 별로 관심을 없어해서 레이싱 체험은 따로 하지 않았다.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에 전시된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경우 차에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루스 내부를 구경했다. 이것저것 만져보고 싶었지만 손에 땀이 한가득이라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눈으로만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구경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구경하고 레이싱 시뮬레이터 옆에 있던 람보르기니 60년 역사를 압축한 그림을 살펴보았다.
숫자 60은 아까 설명한 대로 람보르기니 로고에 있는 황소 뿔이 60 옆에 있었고, 모든 람보르기니 차량의 디자인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람보르기니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그릴, 헤드라이트(전조등), 테일램프(후미등) 등을 표시하며 그림만 보아도 람보르기니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림을 구경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카페가 있는 1층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내렸을 때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카페를 들어가라면 유리를 빙 둘러서 가야 했다. 평상시라면 엘리베이터 옆 공간의 통로를 바로 열어놓았을 텐데 카페에 소파가 있다 보니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카페에 들어가려면 돌아가서 가도록 동선을 설계하였다.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카페 입구에서 멋진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구경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잠시 당황한 것은 금세 잊어버렸다.
우라칸 역시 탑승이 가능하지만 33개월 뚱주와 같이 관람을 하는 이상 우라칸 탑승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아쉽지만 외관만 눈으로 구경하였다. 참고로 우라칸의 경우 차체가 낮아서 내릴 때 옆에 있던 직원분이 내리는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카페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사전 예약한 사람만 음료를 받을 수 있었다. 와이프는 디카페인, 나는 바닐라 라떼를 시켰는데 바닐라 라떼는 정말 맛이 없었고, 디카페인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커피를 마시며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동안 옆 옆 테이블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옆 옆 테이블의 경우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현장에서 차를 구매하려는 것인지 딜러와 가격을 확인하고 있었고, 따로 초대권을 받은 VIP의 경우에는 람보르기니 시승이 가능했다.
역시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사이 뚱주가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가 람보르기니 머천다이즈를 발견했다.
실제 람보르기니는 구매할 수 없으니 아쉬운 대로 뚱주를 위한 장난감을 살 겸 대리 만족을 할 겸 람보르기니 미니카 가격을 보았는데 미니카임에도 가격이 30만원 ~ 40만원 사이였기 때문에 뚱주에게 미니카를 사주려던 나의 계획은 순식간에 백지화가 되었다.
혼자 왔다면 람보르기니 우라칸도 시승해 보고 레이싱 시뮬레이터도 하고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를 더욱 둘러보고 싶었지만, 33개월과 같이 구경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뒤에 약속이 있기 때문에 30분 정도 구경을 하고 나왔던 것 같다.
이상으로 "[체크인 챌린지][신사/가로수길] 33개월과 나들이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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