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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안다즈호텔 조각보 씨푸드그릴 대관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평소 안다즈호텔 조각보 씨푸드그릴 메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최종 업데이트 : 2024/01/13
누군가 나에게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에서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동아리를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내가 운영진을 맡았던, 그리고 모임만 참석하면 인생 사진/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사진동아리 '뷰파인더스(뷰파, ViewFinders)'를 추천할 것이다.
객관적으로 추천을 한다면 와인 동아리 '뱅드큼바(뱅큼, Vin de KMBA)'와 동아리 덕분에 경기도 촌놈이 황금 같은 토요일 저녁에서 핫한 압구정 안다즈호텔에서 저녁을 먹을 기회를 만들어준 투자동아리 '크뮤(KMIU, 투동)'를 추천할 것이다.
오늘(2023년 4월 8일)은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투자동아리 '크뮤(KMIU)'의 2023학년 1학기 개강총회 날!
투동(크뮤, KMIU) 모임에서는 모든 직장인의 고민인 내집마련, 주식, 대체투자 등 다양한 주제가 오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모임을 참석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다. 게다가 오늘 모임은 그렇게 핫한 압구정 '안다즈호텔'에서 모인다고 하니 참석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었다.
KMBA(Korea MBA, 큼바)에서도 핫한 투동(크뮤, KMIU)와 핫 플레이스인 안다즈호텔이 만나서 순식간에 개강총회 참여가 마무리되었고, 나는 간신히 막차를 탈 수 있었다.
약속 시간은 오후 6시!
안다즈호텔을 구경하기 위해서 조금은 여유 있게 나올 생각이었지만 빠듯하게 도착을 했다.
압구정 3번 출구에서 가거나 아니면 압구정 3번 출구 향하는 길에 우측에 있는 지하통로를 통하면 안다즈호텔 지하 1층으로 갈 수 있다. 나는 초행길이기 때문에 정석대로 압구정 3번 출구를 나와서 왼쪽으로 꺾으니 압구정/신사/강남 핫 플레이스인 안다즈호텔이 보였다.
블루보틀 압구정 카페점을 지나면 안다즈호텔 입구가 보이고, 입구 바로 옆에 각 층에 대한 안내판이 있다. 내가 갈 곳은 안다즈호텔 2층 조각보의 씨푸드그릴.
호캉스를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첫눈에 봐도 핫한 호텔답게 호텔 로비 장식이 멋지다.
호텔 로비에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계단 중간에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에서 보았던 '조각보(Jogakbo)' 표지판이 보인다.
남들이 찍으니까 나도 괜히 한번 찍어보았다.
조각보(Jogakbo) 표지판을 지나면 멋진 조명이 있는 조각보 바가 나오고, 바를 지나면 조각보 씨푸드그릴이 나온다.
오늘은 KMBA/KMBA 투자동아리/투동에서 안다즈호텔 조각보 씨푸드그릴의 대부분 구역을 대관했기 때문에 이 공간에는 큼바/KMBA 원우님들밖에 없어서 편하게 담소(談笑)를 나누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개강총회 1 차인 부동산 경매 강의가 끝난 큼바/KMBA 원우님들이 착석을 하자 테이블들이 왁자지껄해졌다.
자리가 다 차자 음식과 와인이 서빙되기 시작했다.
식전 빵은 마늘빵이 제공되었고, 첫 번째 요리는 연어였다.
즐거운 이야기(근황 공유)와 진지한 이야기(투자, 결혼, 육아 등)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두 번째 요리와 마지막 요리가 서빙되었다.
두 번째 요리는 농어 구이, 세 번째 요리는 랍스타? 새우?가 곁들여진 밥이었다. 서버분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테이블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가다 보니 메뉴 설명을 해주셨을 때 제대로 못 들었다ㅠ
마무리는 안다즈 로고 초콜릿이 장식으로 들어간 티라미수와 커피였다.
개인적으로 티라미수를 좋아하는데 안다즈호텔 조각보의 티라미수는 여태까지 먹어본 티라미수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커피까지 마시니 어느덧 시간은 9시.
반가운 사람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자리를 정리할 시간이 다가왔다.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해본 적 없는 나에게는 이번 안다즈호텔 조각보 씨푸드그릴에서 식사를 한 것이 신세계였다.
생선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연어도 농어도 나 같은 초딩입맛이 먹어도 맛있을 정도였고, 특히 농어 요리의 경우 익힘의 정도가 먹기에 알맞게 나왔기 때문에 고기가 바스러지는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보고 싶다.
포스팅에 언급한 메뉴들은 포스팅 시작에서 밝혔듯이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안다즈호텔 조각보 씨푸드그릴 대관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평소 안다즈호텔 조각보 씨푸드그릴 메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강남구 압구정/신사동 안다즈호텔 조각보 씨푸드그릴 후기 w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투자동아리 크뮤(KMIU)"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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