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접종 후 모더나 부스터샷(백신 3차) 부작용(이상반응)으로 병원 진료 후기

얀센 접종 후 모더나 부스터샷(백신 3차) 부작용(이상반응)으로 병원 진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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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업데이트 ; 2022/01/12 18:00

 

 

2022년 1월 3일 방역패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자 드디어 카카오톡 백신 QR코드 정보가 얀센에서 모더나로 바뀌다. 다만, 부스터 샷과 별개로 백신 접종 횟수는 2회(얀센 1회 + 모더나 부스터샷 1회)라서 그런지 QR코드에는 라이언이 쌍따봉을 하고 있었다.

 

얀센 접종 후 모더나 부스터샷(백신 3차) 부작용(이상반응)으로 병원 진료 후기

 

 

라이언이 쌍따봉으로 바뀐 것은 좋지만 이제는 접종 후 며칠이 지났는지 QR 코드에 같이 표시가 되기 때문에 부스터 샷을 맞지 않으면 진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혹시 얀센 접종 후 모더냐 부스터샷(백신 3차)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hermeshyun.tistory.com/99

얀센 접종 후 모더나 부스터샷(백신 3차) 접종 후기 및 부작용(이상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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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4일 : 모더나 부스터샷(백신 3차) 접종 19일 차

 

 

위 링크에서 언급한 대로 가장 빨리 진료를 볼 수 있는 날짜가 2022년 1월 4일이었어서 2주 만에 겨우 병원 진료를 예약할 수 있었다.

 

마침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원래 진료시간보다 조금 일찍 병원에 갔는데 일찍 가기 잘했다. 진료비를 선납하고 데스크에 내 이름을 말하니 심전도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해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다.

심전도 검사는 귀찮은 점이 검사를 위해서 센서를 몸에 붙이는데 이게 은근 아프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은 일반적인 종합검진 때와 달리 측면(옆구리)을 추가로 촬영하였다.

 

심전도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를 마치고 진료를 보았다. 진료 예약을 할 때 했던 이야기지만 의사 앞에서 모더나 이상반응(부작용)에 다시 이야기했다.

2021년 12월 17일 모더냐 부스터 샷(백신 3차) 접종 후 누군가 심장을 움켜쥔 듯한 느낌, 무언가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한 느낌, 롤러코스터나 자이로드롭과 같은 놀이 기구를 탔을 때처럼 심장이 덜컥 주저앉는 느낌, 그리고 전기가 흐르는 듯 찌릿찌릿한 느낌. 그리고 앞서 말한 네 증상이 돌아가면서 반복된다고.

 

2022년 1월 4일 당일 심전도 및 흉부 엑스레이 검사 결과는 특이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동생의 경우 모더나 1차를 맞고 심장에 물이 차서 3개월 약 복용 및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만큼 걱정이 앞섰다. 보다 자세한 검사를 위해 2022년 1월 12일 심장 초음파 검사를 예약하고 다시 진료를 보기로 했다.

 

그리고 집에 가기 전 의례적으로 하는 피 검사를 하고 1월 4일 검사비와 12일 진료비를 수납하려고 무인수납기에 갔는데... 병원비가 16만원...

 

 

 

 

아픈 것도 억울하고 서러워죽겠는데 돈까지 깨지니 열이 확 받았다(킹받네 진짜!!!)

 

 

2022년 1월 5일 ~ 1월 19일 : 모더나 부스터샷(백신 3차) 접종 20일 차 이후

 

특별한 차도가 없는 한 모더나 부작용(이상반응)인 심장 통증, 저림, 답답함, 덜컹하는 느낌 등은 계속될 것 같다

 

 

2022년 1월 12일 : 모더나 부스터샷(백신 3차) 접종 27일 차

 

심장 초음파와 마지막이길 빌며 진료를 받았다.

 

예전에 응급실과 격리실에서 심장 초음파를 받았을 때는 현장에서 바로 검사를 해서 그런지 금방 끝났던 것 같은데 오늘은 심장초음파실에서 초음파 사진을 따로 찍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료를 보다 보니 시간이 오래 소요(所要)되었던 것 같다.

 

1월 4일 검사(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및 오늘(1월 12일) 초음파 검사 결과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한 달 뒤에는 증상이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지만, 진료 도중 들었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화이자 또는 모더나 맞고 심장에 이상을 느끼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화이자 또는 모더나 맞고 심장에 이상을 느끼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화이자 또는 모더나 맞고 심장에 이상을 느끼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

 

 

나 자신을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공익(公益)을 위해서 백신을 맞았던 건데 이렇게 불안정한 백신을 맞았다니...

 

 

진료를 마치고 보험에 실비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 진단서와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받으려고 수납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내 차례가 되어 수납 창구에 가니 진단서는 진료를 보면서 의사에게 받아야 하는 것이었다!

 

 

 

저번에 얀센 부작용(이상반응)인 불명열로 입원했을 대는 아마도 간호사분께 부탁해서 실비 청구에 필요한 서류들을 한 번에 받아서 내가 추가로 더 챙기지 않아도 되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하나하나 다 챙겨야 하다 보니 진료를 볼 때 진단서 끊을 생각을 못 했다.

 

다행히 간호사분께서 진단서와 유사한 진료사실증명서를 알려주셔서 일단 급한 대로 진료사실증명서를 받고 보험에 실비 청구를 하였다. 보험사에서 별다른 태클 없이 실비 보험금을 주면 좋겠다.

 

 

더 이상 얀센 접종 후 모더나 3차 백신(부스터샷) 이상 반응으로 포스팅을 작성할 일이 없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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