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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KMBA 해외 필드트립 3일 차 공식 일정은 강연 및 저녁 만찬이었습니다.
2022년 1학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해외 필드트립 2일 차(6/2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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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A 해외 필드트립 2] 2022년 1학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해외 필드트립 2일 차(
※ 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담고 있습니다. ※ 2022년 KMBA 해외 필드트립 2일 차 공식 일정은 단체 관광 및 유람선 탑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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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저녁 만찬까지 호텔에서 계속 있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다.
조식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강연 장소에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든 디저트를 챙겨서 자리로!
첫 번째 강연은 KB 국민은행 호찌민 지점장님께서 들려주시는 '베트남 진출 기업의 체감 온도'였다.
아무래도 언론을 통해서 접하는 베트남 진출 기업은 대기업이다 보니 베트남에 진출한 중견기업 혹은 중소기업의 상황을 알기가 어려운데 은행은 기업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기업의 금융 업무를 지원하는 만큼 언론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기업들의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첫 번째 강연이 끝나니 어느덧 점심시간!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 보니 메인 메뉴는 찍지 못하고 디저트만 찍었다.
점심을 먹고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특강을 듣기 위해 다시 강연장으로 내려왔더니 디저트가 바뀌어 있었다. 배부르지만 새로운 디저트를 안 먹어 볼 수 없어서 디저트를 또 집었다.
조식 - 디저트 - 점심 - 디저트를 계속 섭취하여 배는 부르고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으니 자연스럽게 졸음이 몰려왔다. 하지만 강연을 듣기 위해 카페인을 계속 들이켜야 했다.
두 번째 강연은 호찌민 국립대학교 한국학부 학부장님의 '베트남 문화 이해' 강연.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셨고 한국인과 결혼하셔서 교수님 소개가 없었다면 당연히 한국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한국어가 유창하셨다.
교수님께서 한국과 비슷한 베트남 문화 위주로 설명하셨겠지만 한국과 베트남이 문화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놀랐다.
마지막이자 세 번째 특강은 호찌민 정치학교 경제학부 교수님의 강연.
교수님께서 베트남어로 설명하시고 통역사분께서 통역을 해주셨는데, 통역사분이 무려 '쌀딩크'로 불리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인 박항서 감독님 통역 담당이시라고 해서 놀랐다!
솔직히 이번 특강 전까지는 베트남의 산업 발전 단계가 낮다고 생각했는데 베트남의 발전 속도는 한국에 준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했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낮은 노동집약형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리고 3일 차 일정의 마무리이자 즐거운 저녁 만찬 자리!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게 함정ㅎㅎ
2022년 1학기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해외 필드트립 마지막 날(6/27) 후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