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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에 편향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MBA 고연전!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정기 교류전인 고연전처럼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와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Corporate MBA(MBA)의 교류의 장(場)이자 경쟁의 장인 MBA 고연전!
정기고연전 종목은 다섯 개 구기 종목(球技 種目)인 야구(野球), 농구(籠球), 빙구(氷球, 아이스하키), 럭비(鬪球), 축구(蹴球)이지만 MBA 고연전은 MBA임을 감안하여 야구, 농구, 축구, 테니스, 그리고 골프이다.
9월 18일 일요일, MBA 고연전 1주 차
첫 번째 경기는 테니스!
원래 계획은 결승 경기 시작에 맞춰 도착하려 했지만 뚱주와 이동하다 보니 결선이 반 정도 진행됐을 때 도착했다.
두 번재 경기는 농구!
뚱주의 낮잠 시간이라 참여하지 응원은 참여하지 못했지만 접전(接戰) 끝에 Korea MBA(KMBA) 농구 동아리 큼바스켓(KMBASKET)의 승리!
첫 주 차부터 깔끔하게 2승으로 MBA 고연전 시작!
MBA 고연전 이전의 친선 경기들에서도 Korea MBA(KMBA)에서 다 이겼기 때문에 이대로라고 하면 5전 전승이 가능할지도? 5전 전승 가즈아!!! 남은 야구, 골프, 축구도 다 이길 수 있도록 MBA 고연전 필승! 전승! 압승!
9월 19일 월요일, 정의(定義)란 참 어렵다...
연휴 후 첫 수업! 지난 시간과 마찬가지로 수업이 끝나니 진이 빠진다...
이번 시간은 '경영 전략(Strategic management)'의 정의에 대해서 논하는 시간이었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같은 조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명함을 교환했다.
집으로 바로 가려고 했으나 생축 파티가 있어서 처음으로 '홍도야'를 방문했다. 홍도야 맞은편에는 얘기만 들었던 제기동 '충주집'이 보였다. 간단히 인사만 하려고 했지만 KMBA(큼바) 모임답게 사람들이 계속 모여서 결국 끝까지 함께했다. 택시를 부를까 고민했지만 다행히 지하철이 끊기지 않아서 지하철 탑승!
내일 출근을 어떻게 하지...
ps) 같은 사람에게 명함을 두 번 주는 실수를 했다... 지난번 만남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KMBA(큼바) 명함 교환 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인데 이런 바보...
9월 21일 수요일, 다들 한마음
수업을 시작하면서 지난 시간에 구성된 조를 공유해 주셨고, 조별 과제 주제 선정을 하였는데 뒷자리라 잘 안 보였지만 아마도 교수님께서 랜덤 함수를 쓰셨던 것 같다.
오늘의 주제는 기업이 다른 국가를 진출할 때 고려해야 하는 여러 요소들 중에서 정치적, 법적, 그리고 경제적 요인들에 대해서 배웠다. 교수님께서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 꽂히셨는지 국가 예시를 드실 때 수리남을 많이 언급하셨다. 그리고, 2022년 1학기 KMBA 해외 필드트립으로 다녀왔던 베트남이 사레로 나왔을 때는 왠지 모르게 반가웠다.
그나저나 방충망이 뚫렸는지 강의실에 모기가 많아서 수업 시간 도중에 여기저기서 모기 잡는 소리가 들렸고, 난 세 방 정도 물렸던 것 같다.
다음 4주 차는 MBA 고연전 2주 차 야구, 골프 경기가 있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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