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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목요일, 선약 관계로 과제
내일(금요일)에 현대자동차 경영관(현차관) 4층 MBA 라운지 개관식에 참석해야 해서 과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조별 과제에서 내가 담당한 부분을 했다.
11월 18일 금요일,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라운지 개관식 및 Korea MBA Friday Happy Hour + 마음의 고향 안암동/안암역 바 '버블(Bubble)' 방문
당연히 오늘 개관식 행사 장소는 MBA 라운지가 위치한 현차관 4층에서 모이는 줄 알고 MBA 라운지로 향하려고 했는데 장소가 LG-Posco 경영관(엘포관) 6층 안영일홀이었다.
처음에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교우님들이 후배들을 위해 거금을 기부하신 만큼 MBA 라운지 개관식에 걸맞게 안영일홀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MBA 라운지 개관식과 함께 KMBA 교우들과 재학생들의 친목 도모 및 네트워킹을 위해서 'Korea MBA Friday Happy Hour'가 같이 진행되었던 것!
행사 식순은 그간 MBA 라운지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고, 향후 Korea MBA Friday Happy Hour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셨다. 공식적인 식순이 끝나고 MBA 라운지 개관식 및 Korea MBA Friday Happy Hour에 참석하신 KMBA 교우님들 그리고 재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개관식이 끝난 후에는 해외 필드트립 역전의 용사들과 함께 내가 사랑하는 곳이자 마음의 고향인 안암동/안암역 바 '버블(Bubble)'을 방문!
자세한 버블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돈내산] '안암 = 버블', 분위기 좋은 안암동/안암역 바 '버블(Bubble)' 방문 후기
※ 본 포스팅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담고 있습니다. 안암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버블(Bubble)'이 언제부터 위치했는지는 모른다. 최소한 내가 대학교 1학년이었던 2007년에는 있었으니
hermeshyun.tistory.com
11월 19일 토요일, 발표 최종 점검
월요일 발표인 관계로 조원들과 모여서 최종 점검을 했다. 1시간을 예상했으나 적극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면서 2시간 반이 걸렸다.
11월 20일 일요일, 발표 PPT 초안 제출 및 최종안 만들기
24시간 전까지 발표 PPT 초안을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발표 PPT 초안을 제출하고, 새벽 2시까지 계속 PPT를 다듬으며 최종안을 만들었다. 그리고 기절...
11월 21일 월요일, 교만 X 겸손 O
오늘 하루 일정을 요약하면 교만 X 겸손 O 또는 유규무언(有口無言)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발표 내용을 충분히 안다고 생각하고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나의 잘못이다... 조원들이 열심히 Q&A에 도움을 준 덕분에 발표가 최악으로 가지는 않았지만...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최악인 발표였다...
당분간 조용히 지내야겠다...
11일 22일 화요일, 멘탈을 회복할 틈도 없는 케이스 지옥...
발표를 망쳐서 잠수를 타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웠지만 케이스 3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집 나간 멘탈을 겨우 붙잡고 케이스 3 과제를 했다.
케이스는 합작회사(Joint venture) 계약 파기 사례였는데 읽다 보니 2019년 스파이더맨 영상화 권리를 갖고 소니와 디즈니(마블)이 싸웠던 사례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11월 23일 수요일, 발표 전 마지막 조별 모임
다음 주면 국제경영 발표! 발표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해서 조별 모임을 했다.
분명히 다 준비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최종 점검을 하니 무언가 부족했다. 빨리 다음 주 화요일 전까지 보완을 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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