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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BA(KMBA)

작년 5월은 이렇게 안 바빴던 것 같은데... KMBA 세 번째 학기(2022학년 1학기) 10주 차 후기

by 뚱주아빠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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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은 이렇게 안 바빴던 것 같은데... KMBA 세 번째 학기(2022학년 1학기) 10주 차 후기

 

※ 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주간임을 감안해도 10주 차는 엄청 바빴다. 아무래도 1학년 때는 팀플보다는 개인과제 혹은 개인과제 없이 시험만 있는 수업 위주였다면 이번 학기는 재무관리 수업마저도 팀플이 있어서 작년 대비 더욱 바쁜 것 같다.

 

 

5/2 월요일은 Meta(메타 or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Inc.], 구 페이스북[Facebook])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주제는 흥미로운 주제였는데 정작 HBR(Harvard Business Review) 케이스는 학부, 경영전문대학원(Korea MBA/KMBA) 과정을 통틀어서 읽었던 케이스 중에 최고로 재미없었다.

 

보통 케이스를 읽고 나면 내용을 100%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대략적인 흐름은 이해를 했는데, 이번 Meta 케이스는 읽고 나니 '이 뭔 개소리야'가 저절로 나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같은 조 더 나아가 발표하는 조도 같은 생각이었다는 점...?

 

https://youtu.be/DGANAv-1uzw

 

굳이 케이스 내용을 요약하자면 Meta(메타)가 현재 하고 있는 혹은 앞으로 시도할 메타버스(Metaverse)를 종류별로 분석한 글이라는 점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일상기록(Lifelogging), 거울세계(Mirror Worlds). 가상세계(Virtual Worlds)로 분류하는 데 이를 메타(Meta)에 적용하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메타(Meta)의 메타버스(Metaverse) -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 오큘러스(Oculus),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 호라이즌 워크룸(Horizon Workroom), 호라이즌 홈(Horizon Home)

2. 일상기록[라이프로깅, Lifelogging] -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3. 거울세계[MR, Mirror Worlds] - To Be Checked

4. 가상세계[VR, Virtual Worlds] -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 호라이즌 워크룸(Horizon Workroom), 호라이즌 홈(Horizon Home)

 

메타가 위기감을 느끼고 메타버스에 매진(邁進)하기 위해 사명도 메타(Meta)로 변경하고, 오큘러스(Oculus)를 인수하는 등 메타버스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알겠지만, 아직은 메타(Meta)의 핵심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일상기록(라이프로깅, Ligelogging)에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케이스를 읽은 후에도 메타가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5/3 화요일은 드디어 이더리움(Ethereum)에 대해서 배웠다.

 

2세대 코인이지만 알트코인(Altcoin)의 대장답게 비트코인에 비하면 커다란 발전이 있는데 'Smart Contract'가 가능한 점이다. 비트코인(Bitcoin)은 암호화폐(Cryptocurrency)의 시초긴 하지만 단순 거래만 가능하다면, 이더리움은 Smart Contract 덕분에 화폐를 뛰어넘어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 dAPP도 설명하셨는데 전문가가 아닌 이상 dAPP과 Smart Contract는 같다고 봐도 된다고 하셨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정확히는 dAPP 중에서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핵심 내용이 Smart Contract.

 

이더리움이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가 Token(토큰)이며 요새 화두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 Non-Fungible Token)도 이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

 

또 다른 차이는 비트코인은 투표(의사결정) 방식이 Longest Chain rule이라면 이더리움은 Heavist Chain rule이다. 이 차이는 비트코인은 블록(Block)이 10분에 하나씩 생성된다면 이더리움은 10 ~ 20초 사이(평균 15초)에 한 번씩 블록이 생성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에 연결되지 못하는 스테일블록(Stale Block)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Heavist Chain rule을 사용하고 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이기 때문에 평균 15초마다 블록이 하나씩 생성되기 때문에 스테일블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트코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되었지만 이더리움에 적용된 GHOST라든지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대신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를 사용하는 CASPER를 도입하려고 한다든지 비트코인보다 알아야 할 내용들이 훨씬 많아져서 터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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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5(수&목요일) 오래간만에 휴식

 

수요일은 언제나 그렇듯 밀린 포스팅을 작성했고, 목요일은 어린이날인 관계로 휴강을 해서 뚱주와 경복궁을 다녀왔다.

 

 

5/6(금요일)은 포트폴리오(Portfolio)에 대해서 배우고, CAPM(Capital Asset Pricing Model, 자본자산 가격 결정 모델)을 살짝 맛보았다.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이론은 알겠는데 실천이 참 어렵다. 지금이야 비트코인이 주춤하지만 한때 코인 광풍을 보면서 소위 말하는 현타(현자타임)이 왔고, 월급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는 집값을 볼 때마다 자괴감(自愧感)이 들기 때문에 High Risk High Return이라 할지라도 고수익에 눈이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교수님께서 포트폴리오를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하시면서 기말고사 시험 예시를 들어주셨는데 교재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이해가 안 됐다. 괜히 재무관리 C+을 맞은 게 아니었어...

 

 

나는 딩가(Dinga,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음악동아리)에 가입을 하지 않았고, 어버이날 주간이어서 어차피 참석할 수 없었지만 5/7(토요일)에는 딩가 정모 <가왕선발전>이 있었다. 단톡방에 공유된 영상들을 보니 원우님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부러웠다.

 

서두에 언급한 대로 조별 과제 때문에 바쁜 것이 많지만 사적 모임 제한이 풀리면서 Korea MBA(KMBA, 큼바) 활동이 급격히 늘었기 때문에 이번 5월은 정말 더 바쁜 것 같다.

 

5월 1일 뷰파인더스(ViewFinders,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사진동아리) 에버랜드 출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은 동아리 및 직무방 행사가 있고, 5월의 행사의 대미(大尾)를 장식할 27일(금요일) 입실렌티(IPSELENTI)와 28일 ~ 29일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KMBA) 종강총회(워크샵)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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