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 MBA(KMBA)

과제 지옥, KMBA 세 번째 학기(2022학년 1학기) 14주 차 후기

by 뚱주아빠 2022. 6. 8.
반응형
과제 지옥, KMBA 세 번째 학기(2022학년 1학기) 14주 차 후기

 

※ 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5/30 月, 갑작스러운 휴강 + 조별 과제

 

수업 단톡방에 교수님께서 몸이 안 좋으셔서 온라인으로 갑작스럽게 변경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리고 몇 시간 뒤에 교수님께서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서 수업을 휴강하고 추후 녹화 강의로 보강한다고 다시 한번 공지를 올리셨다. 갑자기 여유가 생겨서 좋긴 했지만 교수님께서 별일 없으셔야 할 텐데...

 

예상치 못했던 휴강으로 인해 자유시간을 만끽! 했으면 좋겠지만 과제가 산더미인 관계로 과제를 했다.

 

원래는 주말에 끝냈어야 했지만 입실렌티, 종강총회 여파로 일요일은 침대와 물아일체(物我一體) 상태였기 때문에 부랴부랴 재무관리 조별 과제를 했다. 재무관리에 조별 과제가 있다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 내 몫을 안 해서 빵꾸를 낼 수는 없으니 급하게 자료를 만들어서 조원들에게 공유했다.

 

 

5/31 火,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배웠다. 대표적으로 질병관리청에서 만든 COVID-19(코로나) 백신 접종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COOV(쿠브)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코로나 예방 접종의 진위를 검사하는 방식이고, 모바일 신분증(운전면허증)의 경우도 블록체인을 통해서 신분증의 진짜 가짜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현재 정부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앱은 비트코인(Bitcoin)이나 이더리움(Ethereum)으로 대표되는 공개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이 아닌 비공개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을 사용하기 있기 때문에 이론적인 관점에서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하셨다.

 

그 외에도 다양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해 주셨는데 블록체인을 사용했을 때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에 무조건적인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블록체인이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인지 자문할 필요하 있다고 하셨다.

 

추가적으로 다양한 코인(암호화폐)들의 백서(White Paper)를 참고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안목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를 하셨다.

 

수업을 마치고 평상시라면 동기들과 자체 3교시를 가졌겠지만 재무관리 조별 과제 회의가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향했다.

 

제출이 23시 59분인 관계로 오후 11시에 모여서 30분 만에 회의를 후다닥 끝낸 후 23시 50분에 겨우 제출했다. 파일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한 페이지가 삭제된 채로 저장이 되어 잠시 당황했었지만 사람이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되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처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5분 만에 삭제된 페이지를 복구하고 시간 내에 제출할 수 있었다.

반응형

 

6/1 水 & 6/4 土, 또 다른 조별 과제

 

선거날이어서 쭉 쉬고 싶었지만 '빅데이터:경영에의활용' 수업 조별 과제를 해야 해서 오전만 휴식을 취하고 오후에는 과제를 했다.

 

우리 조의 과제는 맥주 평점 사이트에서 Top 50개 맥주의 리뷰(후기)를 Web Crawling한 후 이를 분석하여 Top 50개 맥주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후기(리뷰)가 많아서 데이터를 크롤링하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된 것도 문제였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비문과 오탈자 그리고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작성된 리뷰가 많다는 점이었다.

 

비문, 오탈자의 경우 교수님께서 대세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의 경우 번역을 하려고 했으나 Google API로 번역을 할 경우 하루 200개로 제한되어 있어서 번역을 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직접 영어 외 다른 언어를 제외하려고 하니 키릴 문자나 한자처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언어 외에는 리뷰를 하나하나 살펴서 제외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했다.

 

교수님께 문의한 끝에 다른 언어도 포함을 한 체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래 내가 맡은 역할은 클롤링된 리뷰를 Clustering, Topic Modeling 등의 모델을 사용해서 분석을 해야 하는데 위에 언급한 번역 문제 때문에 진도를 못 나갔다. 다행히 조원 중에 에이스가 있어서 분석 모델까지 끝나긴 했지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결과물은 없어서 허탈한 하루였다.

 

 

6/2 木, Topic Modeling

 

지난 시간에 배웠던 CLustering에서 조금 더 심화된 Topic Modeling에 대해서 배웠다. Clustering과 Topic Modeling은 분석해야 할 Document(문장)들을 일정한 기준에서 분류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은 Clustering의 경우 하나의 문장이 공통점을 많이 지닌 Cluster 한 개로만 분류가 된다고 하면, Topic modeling은 문장 내의 주제(Topic)을 파악하기 때문에 하나의 문장이 한 개 이상의 topic으로 분류될 수 있다.

 

행렬을 이용한 인수분해가 Topic modeling의 이론적인 밑바탕이 되는데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셔도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인생은 실전! 교수님과 함께 예제로 Topic Modeling을 해보니 Cluster로 분석을 했을 때보다는 조금 더 체계가 있는 분석인 것 같았다. 과연 우리 조별 과제에서도 Topic modeling이 제대로 먹힐지...

 

 

6/3 金, 자본구조의 결정 및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주주와 채권자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주주의 위험이 채권자에게 전가되는 경우에 대해서 배웠다. 여태까지 주주는 모든 위험을 떠안기 때문에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주주의 위험이 채권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니 의외였다. 아마 학부 때 들었겠지만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리고 회사의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를 가정하긴 했지만 회사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지만 주주들이 추가적인 위험을 부담하기 싫어서 출자 혹은 투자를 거부하여 회사의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는 것을 보면서 자본구조에 따라서 재무적 의사결정이 뒤바뀔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현금 배당까지는 별문제 없었으나 주식 배당, 자사주매입 효과 등 조금 더 들어가니 이해가 되질 않아서 포기했다.

 

 

6/5 日,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투자동이라 KMIU와 함께한 성남 재개발 부동산 임장!

 

작년에는 투자동아리 활동을 별로 못할 것 같아서 가입을 안 했었는데 투동 행사를 자주 참여하다 보니 왜 투동을 뒤늦게 가입했나 후회가 들었다.

 

성남 재개발 부동산 임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hermeshyun.tistory.com/171 

 

KMBA 투동(크뮤, KMIU)와 함께한 부린이의 첫 부동산 임장! 성남 재개발 태평3구역, 태평2구역, 신흥1

※ 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담고 있습니다. ※ 최종 업데이트 : 2022/06/06 12:00 부끄럽지만 나는 결혼하기 전까지 독립을 해본 적이

hermeshyun.tistory.com


#고려대학교KMBA #고려대KMBA #고대KMBA #KoreaMBA #KMBA #고려대학교MBA #고려대MBA #고대MBA #MBA #직장인MBA #야간MBA #국내MBA #경영전문대학원 #국내경영전문대학원 #고려대학교경영전문대학원 #고려대경영전문대학원 #고려대학교야간대학원 #고려대야간대학원 #고대야간대학원 #야간대학원 #직장인대학원 #직장인야간대학원 #직장인진로고민 #진로고민 #직장인MBA고민 #직장인MBA진학 #직장인MBA지원 #일상 #일상블로그 #일상블로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