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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by 뚱주아빠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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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출처 : 슈마허 공식 트레일러)

 

※ 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Qs9ZtdZjY0

[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2020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우승하기 전까지 마이클 슈마허(Michael Schumacher)는 7번의 월드 챔피언을 달성한 유일무이(唯一無二)한 Formula 1 드라이버였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이자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이하 마이클 슈마허)는 독일어로 읽으면 '미하엘 슈마허', 영어로 읽으면 '마이클 슈마커'인데 이상하게 이름은 영어(마이클)로 성은 독일어(슈마허)로 불리는 것 같다. 같은 독일 포뮬러 1 드라이버 제바스티안 페텔(Sebastian Vettel)의 경우 완전히 영어로 읽는 세바스티안 베텔 또는 독일어 제바스티안 페텔로 불리는 것과 대조적이다.

 

영화는 살면서 한 번은 꼭 직관을 가보고 싶은 모나코 그랑프리(Moncao Grand Prix)를 질주하는 마이클 슈마허의 온보드 카메라(Onboard Camera) 시점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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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출처 : 슈마허 공식 트레일러)
[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출처 : 슈마허 공식 트레일러)

 

 

현재 슈마허 본인이 사고를 당해서 직접 인터뷰에 참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터뷰는 그의 가족(대부분 그의 아내 코린나 배슈[Corinna Schumacher])이나 친구 그리고 F1 관계자가 마이클 슈마허의 성격,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일화 등을 이야기하면서 전개된다.

 

그리고 현역 F1 드라이버로서는 같은 독일 드라이버인 제바스티안 페텔의 인터뷰와 슈마허의 아들이자 현(現) 하스(Haas) 드라이버인 믹 슈마허(Mick Schumacher)가 참여했다.

 

[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출처 : 슈마허 공식 트레일러)
[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출처 : 슈마허 공식 트레일러)

 

 

밤늦게까지 테스트하고 차량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이클 슈마허를 보니 영화 '러시 : 더라이벌(Rush, 2013)' 주인공 중 한 명인 불사조 '니키 라우다(Nikki Rauda)'가 생각나기도 하고, 정상에 오르려면 정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이룰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출처 : 슈마허 공식 트레일러)

 

데뷔 초에 마이클 슈마허는 또 다른 F1 전설 아일톤 세나(아이르통 세나, Ayrton Senna)와 1992년 마그니쿠르(Magny-Cours)에서 열린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충돌한다. 이 충돌로 아일톤 세나와 껄끄러운 사이가 된다.

 

영화 '세나: F1의 신화(Senna, 2010)'를 통해서 아일톤 세나의 모습에 감화(感化)되었던 나는 이때부터 영화에 대한 흥미가 확 떨어졌다. 두 드라이버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다큐멘터리나 영상 매체에서 비춰주는 모습으로 아일톤 세나와 마이클 슈마허를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두 영화의 방향의 차이가 컸던 것 같다.

 

'세나: F1의 신화'는 본인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고로 의식을 잃은 드라이버를 구하기 위해 뛰어가는 모습 등 세나의 따뜻한 면을 강조하였다면, '슈마허'는 담담하게 마이클 슈마허가 겪었던 일을 서술하다 보니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마이클 슈마허를 알아가기보다는 자료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출처 : 슈마허 공식 트레일러)
[넷플릭스/영화/후기] 유일무이(唯一無二)했던 F1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의 발자취 다큐멘터리 영화 '슈마허(Schumacher)' 후기 (출처 : 슈마허 공식 트레일러)

 

그렇다고 그가 이룬 업적인 일곱 번의 월드 챔피언이 폄하되어서는 안 된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F1에서는 다른 드라이버들과 두루 사이가 좋은 드라이버를 손에 꼽을 정도로 드라이버들끼리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미국 그랑프리(Round 17)가 끝난 현재 기준으로 막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이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앞서가고 있고, 이 상태로 끝난다면 루이스 해밀턴의 8회 월드 챔피언 도전은 내년으로 미루어지는 만큼 당분간 마이클 슈마허의 기록을 깨는 드라이버가 등장하기 힘들 것이다. 그만큼 그는 그가 이룬 업적 하나만으로 전설의 반열에 오른 위대한 Formula 1 드라이버이다.

 

 

마지막으로 2013년 스키를 타다 사고를 당하여 회복 중에 있는 그의 빠른 쾌유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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