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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BA(KMBA)

폭풍처럼 휘몰아쳤던 한 주... KMBA 두 번째 학기(2021학년 2학기) 13주 차 후기

by 뚱주아빠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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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처럼 휘몰아쳤던 한 주... KMBA 두 번째 학기(2021학년 2학기) 13주 차 후기

 

※ 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기 이전에 작성된 글입니다.

 

 

월요일에는 국내 필드트립 사전 모임이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rea MBA 생활 중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해외 필드트립이 취소되어서 아쉬웠는데 국내 필드트립이라도 갈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고 국내 필드트립의 사전 모임에 대한 설명은 아래 캡처 화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

 

 

띠방에서 친구가 농담으로 내가 반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헛소리하지 말라고 친구를 까고 있었던 찰나에 내 이름이 호명되었다... 교수님이 나를 호명한 이유는 채팅방에 인사를 처음으로 남긴 사람이 나였다고...

 

평소에 줌(Zoom)으로 수업 들어가기 전 원우님들이 의례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등을 메시지를 채팅 창에 남기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인사를 남겼고, 오후 10시에 사전 모임이었는데 1분 전에 들어가서 설마 내가 처음으로 채팅창에 인사를 남겼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 했다...

 

MBA 고연전 이후에 구석에서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서 계속 의도치 않게 눈에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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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는 교수님께서 양해를 해주셔서 모여서 오프라인에 모여서 조별 과제를 한 날이었다. 조원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중간 지점을 찾아서 공간을 대여한 뒤 팀플을 시작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이라고 저녁을 시켜 먹고, 오래간만에 모인 만큼 대화를 나누다 보니 대여 시간이 한 시간 반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냐? 바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큼바인! 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조별 과제를 끝냈다.

 

폭풍처럼 휘몰아쳤던 한 주... KMBA 두 번째 학기(2021학년 2학기) 13주 차 후기

 

 

수요일은 열심히 수업을 들으려고 노력하였으나 아둔한 나의 집중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바닥을 향해 가고 있었다. 수업은 어찌어찌해서 들었으나 슬슬 기말고사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목요일 수업에서는 한때 전 세계를 휩쓸었던 포켓몬 Go(Pokemon Go) 케이스 발표가 있었다. 포켓몬 고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해보겠다고 친구와 대절 버스를 타고 속초로 향했던 날이 떠올라서 감회(感懷)가 새로웠다.

 

 

금요일과 주말에 폭풍을 직격으로 맞았는데, 바로 3개의 조별 과제를 수업이 없는 금요일에 다 끝내야 했고, 토요일은 MBA 고연전으로 인해 수업 시간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였기 때문에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수업 듣기 바빴다.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장모님 생신과 뚱주의 돌이 있어서 수업 끝나자마자 가족행사들을 챙기기 바빴고, 일요일은 돌이 끝나자마자 청계천으로 달려가 운영진으로서 동아리 첫 행사인 서울빛초롱축제 번개를 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달렸다.

 

동아리 번개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일요일 23시... 일주일 간 피로가 몰려와서 겨우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제목에 썼듯이 KMBA 생활적인 측면이나 개인적인 측면이나 여러 일이 겹쳐서 정신없이 바쁜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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